패배를 인정한 노이어(neuer)

지난 27일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3차전이 열렸습니다. 독일 전차부대와 대한민국이 맞붙게 되었는데 예상치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김영권과 손흥민에게 두 골을 내어주며 참패를 당하게 되었는데요. 손흥민이 골을 넣을 수 있게 골대를 비워준 선수 '노이어'가 한 몫 했습니다. 그 이후 비난과 '함평 노씨' 등 놀림을 받게 되었는데요.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Maneul Neuer)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탈락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고,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팬 여러분, 우리도 여러분처럼 실망스럽습니다.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월드컵을 위해 많은 계획을 세웠지만, 유감스럽게 지고 말았습니다. 독일과 러시아 스포츠 경기장에서 여러분의 응원은 훌륭했습니다. 2014년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함께 응원했고, 스포츠는 상대방이 더 뛰어나 패배를 인정하는 것도 포함된다. 러시아의 환대에 감사했다."며 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스웨덴과 멕시코의 16강 진출에 축하하며 한국 승리를 축하한다."고 하였습니다.

마누엘 노이어는 1986년 3월 27일 독일 출생으로, 키가 무려 193cm나 되는 스포츠 축구선수입니다. 그의 주 포지션은 골키퍼(GK)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골키퍼 수문장입니다. 그는 현재 명문 축구팀 FC 바이에른 뮌헨에 소속되어 있으며 팀내 최고액에 해당하는 억대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무려 103억 3916만 원의 연봉을 받아 최고의 골키퍼라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한민국과의 대결에서 조현우 골키퍼와 비교당하기도 하였죠.

이상 마누엘 노이어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