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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및 이슈/대박 '이슈'글

붉은불개미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붉은개미

붉은 불개미 2마리가 또 부산항에서 발견되었다. 작년부터 조심스레 뉴스에서 나오더니 또 불개미가 뉴스에 나왔다.

이번 붉은 불개미는 중국에서 부산항으로 수입된 건조대나무를 검역하는 과정에서 불개미 2마리를 발견했다고 한다.

 붉은 불개미는 개미과에 속하는 한 종으로서 붉은 불개미가 얼마나 위험하길래 뉴스까지 나왔을까?

미국에서는 연간 1000만 명 넘게 붉은불개미에 쏘인다고 한다. 붉은 불개미에 쏘이면 솔레놉신이라는 성분 때문에 

가려움증의 증세가 나타나고 농포나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고 한다. 간혹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쏘이게 된다면

손이 떨리거나 현기증 증세가 나타나며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거기에 더해 과민성 쇼크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며,

상태가 심각하면 죽음으로까지 이르기 때문에 아드레날린이 투여된다고 한다. 

 북미에서는 매해 100여 명이 사망하여 붉은 불개미살인개미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붉은 불개미가 없지만 해외에서 들어오는 선박이나 컨테이너에 달려 오기에

  큰 이슈가 된 것 같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크기라 찾기도 어려울뿐더러 선박이 들어올 때 

조금이라도 신경을 써 개체가 번식하지 못하게 제거하는 방법뿐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당국은 붉은 불개미에 왜 난리가 났나?

붉은 불개미는 사람에게만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 가축이나 각종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위험 종이다.

건물의 축이 되는 기둥 구조물에 집을 짓기도 하며 가로등 같은 설치 장비등에도 피해를 준다.

붉은 불개미는 원래 남미 쪽에 발견되었지만 미국, 뉴질랜드, 타이완, 중국, 홍콩 등 널리 퍼져나갔고

매해 피해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 붉은 불개미는 생존력이 뛰어나며, 웬만한 동물 파충류보다 더 생존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한국은 이 불개미가 들어와 자리잡고 번식할가봐 비상이다.

 뉴트리아는 모피와 식용을 위해 한국으로 들여왔지만 외형이 쥐와 비슷해 식용으로 쓰기 어려웠고

모피도 쓰이질 않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되었다. 엄청난 크기에 식성도 커 농가의 피해가 무지막지한대 

붉은 불개미까지 들어와 농가와 각종 건축물 등에 피해를 입게 된다면 정말 큰일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그럴 리는 없지만 만약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가 있다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즉시 신고하자. (054-912-0616)

농림축산검역본부 사이트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