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도지사, 이종조카 중학생 시절 성남 마피아 조직원.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요즘 날이 더워 글을 잘 안쓰게

되더라고요. 어제 밤 TV를

시청하던 중 이 글은 무조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포스팅하러 왔습니다.

지난 21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조폭과 권력 - 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방송된 파타야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에 대해 추적하였습니다.

파타야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는 경기도 성남 최대 조직폭력배인 '국제마피아'의 조직원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선거 때 '국제마피아'파 출신의 조폭이 정치인들 곁에 맴돌고 있다는 의혹이 새어나왔습니다.

특히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조폭 연루 의혹이 폭로되어 네티즌 및 지지자들을 멘붕에 빠트렸습니다.

 또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007년 이재명 도지사가 변호사 시절 국제마피아 조직원의 변론을 맡았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총 2차례 법정에 출석해 변호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의 PD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재명 도지사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이 도지사는 "국제마피아와 전혀 관련 없다"는 입장을 내세웠습니다.

이어서 그는 "성남시가 100만 도시긴 하지만 좁다. 제가 알기론 성남시엔 '종합시장'파가 있고 '국제마피아'파도 있고, 조직이 있다가 없어지기도 한다"고 말한 후 "제 이종 조카는 중학교를 다닐 때 국제마피아의 중학생 조직원이었다. 그때 내가 그 애를 위해 4번 변론을 해줬다. 조카인데 어떻게 하냐"라고 털어놨습니다.

이 방송을 본 후 저는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성남시가 100만 도시긴 하지만 좁다면서 어떻게 지지해주는 자들이 '국제마피아' 조직원인줄 몰랐을까? 말이 앞 뒤가 다르고 전화 통화 중 당황하여 실수를 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후 이 사실을 알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에 이재명 도지사, 은수미 시장의 조폭 연루설에 대해 철저히 수사를 해달라며 글이 올라오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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