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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구미로 옮기려는 시장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장직을 걸고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철우 경북지사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

그들은 취임하자마자 대구 식수원을 구미로 옮기려 하고 있는데요. 한국당에서 수십 년 놔두던 일을 갑자기 들고나와 정치 쟁점으로 삼는지 의심스런 눈으로 보는 단체가 많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당시 대구 수돗물 이야기가 안나오고 왜 이제야 이야기가 나오나 의문이 들기도하며, 

한국상하수도협회 협회장 동시에 2014년 7월부터 지금까지 대구시장직을 맡은 그가 일부로 숨긴것이 아니냐라는 의심이 듭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5년 8월 25일 <제9대 한국상하수도협회 협회> 협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이철우 경북지사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대구 취수원을 구미로 옮기겠다고 함께 나서면 부산, 울산, 경남 주민에게는 낙동강 원수 관리를 포기한다는 뜻으로 보여집니다. 당연히 반발할 수 밖에 없겠죠.

[자유한국당] 소속인 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취수원을 구미로 옮기면 해도 낙동강 최상류 영풍제련소로 인한 중금속 오염과 같은 상류에 있는 공장의 오폐수 문제는 그대로.

낙동강 원수를 깨끗히 관리하는 것에 무게 중심을 두지 않고 취수장 위치를 옮긴다는 생각은 식수질도 놓치고, 하류쪽 주민들의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우리나라 상하수도 분야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산업 전문 기관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안 중 하나인 깨끗한 물의 안정적인 확보와 공급을 목적으로 둔 협회입니다.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은 대구시장인 권영진입니다.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