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부러졌을때 이렇게 하면 돼요.

립스틱을 사용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부러진 적이 있으실 거예요.

부러졌다고 버리자니,

한참 더 사용할 수 있기에 너무 아깝죠?

오늘은 부러진 립스틱을

원상 복구시키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립스틱을 미처 넣지 못한 상태에서

뚜껑을 닫아버려서 부러지거나,

바깥 날씨 온도에 의해서

너무 눅눅해져서도 잘 뭉개지곤 한답니다.

보통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그냥 부러진 부분은 버리고,

남은 립스틱만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근데 립스틱 복구방법이 있으니,

앞으로는 이렇게 따라 해보도록 해요.

ㅇ

우선 필요한 준비물로는

립스틱과 라이터 그리고 면봉을 준비해줍니다.

립스틱이 똑 부러져버리면

단면이 매끄럽지 않은 상태로 있을 거예요.

면봉을 이용해서 먼저 그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그래야만 떨어져 나간 립스틱을

깔끔하게 붙일 수가 있겠죠?

또한 부러진 립스틱의 단면도

면봉을 이용하여 정리해줍니다.

그다음으로는 라이터를 켜고

립스틱에 열을 가해줍니다.

앞서 말했던 온도의 영향으로도

립스틱이 쉽게 뭉개지고 변형된다고

말씀드렸는데, 이와 같은 현상을

복구방법으로 역이용하는 것입니다.

라이터로 립스틱에 가까이에

닿을 듯 말듯하게

열만 가해주도록 합니다.

그러면 단면이 살짝 녹을 거예요.

그때, 재빨리 부러진 립스틱 조각을

본 립스틱에 살짝 붙여서

고정시켜줍니다.

그러면 립스틱끼리는 붙었지만,

경계선 부분이 티가 나겠죠?

그 경계가 지는 부분에도

라이터로 살짝 열을 가해 녹여줍니다.

그러면 녹으면서 다시 한번 고정이 돼요.

그런 다음 경계선을 면봉으로 문질러서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그리고 햇빛이 없는 서늘한 곳에 두고

굳혀주면 끝이랍니다.

립스틱 원상복구 하는 방법이

예상외로 정말 간단하죠?

이제 똑 부러져버린 립스틱

버리지 말고, 이렇게 복구하여

알뜰하게 사용해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