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의 편의를 위해 부대 막사 내 생활관에 휴대전화 보급하더니
이젠 일과 후 휴대폰 및 평일 외출을 내년부터 허용 추진한다고 하네요.
또한 제초작업, 청소 등 민간에 위탁도 한답니다.
제초작업 , 청소는 민간 업체에 위탁하여 병사 편의를 줄 수 있다지만
국가의 안보를 병사들의 편의와 맞바꾸는게 아닌 지 싶습니다.
아까 말했던 평일 외출은 올해 2018년 8월부터
일부 부대 시범적으로 시행된다고 하네요.
군대 전역한지 6년이 되는 개인적 생각은
평일 외출은 좀 아니다 싶습니다. 휴대폰 사용도 안좋긴 하지만
평일 외출이 왜 안좋냐?
주말엔 병사들의 피로를 녹이기 위해 휴식을 목적으로 일과가 없습니다.
일과는 없지만 근무는 매일 있죠. 매일 같은 근무가 있는데
주말에 외출 또는 외박 하는 병사가 있다면 그 외출,외박하는 병사의
근무에 누군가가 들어가게 됩니다. 메워줘야하는 근무 시스템으로
로테이션이 짧아질 수 있는데 평일 외출까지 검토를 할 경우 병사들에게 피로감을
줄 수 있는 근무 시스템에 지장이 올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 병사가 외출을 하면
그 자리에 또 다른 병사가 채워줘야 될테고 만약 외출하는
병사가 한두명이 아니라면 다수로 외출할 경우엔 근무 로테이션이 짧아져
피로감을 더 줄 것이라 봅니다. 결국 평일 외출 시스템이 안좋다는 걸 느끼게 될 것
이라 봅니다. 아무리 군생활이 끝나고 다신 안갈 군대라지만 젋은 층의 표를 얻기
위해 안일한게 아닌지 의심이 가네요.
어떤 당을 지지하지 않지만 한국당의 발언에 공감은 가서 링크 띄어 놨습니다 .
국가의 안보와 맞바꾸는 젊은 층 공략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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