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풀리고
이젠 마음 놓고 캠핑을 할 수 있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캠핑의 필수품은 뭘까요?
바로 '불' 입니다.
불을 피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가스버너와 부탄가스입니다.
가스버너는 휴대용으로 정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가볍고 들고 다니기가 쉬워
캠핑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그러나 불을 피우기 위해서는
부탄가스를 꼭 필요로 하는데요.
부탄가스는 소모품이라 다 쓰고 나면
버리시는데 대부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를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다 쓴 부탄가스를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다 쓴 부탄가스는 온도가 높지 않은 곳에 두고
최대한 뜨거운 햇볕 아래에 두는 걸 피하시길 바랍니다.
그 이유는 온도 상승으로 부탄가스 안에
있는 가스들이 열을 받아 폭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 썼다고 생각할 때 부탄가스의 몸통을
잡고 흔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난 후 부탄가스를 거꾸로 세워놓으세요.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남은 가스들을
뺴는 방법인데요. 송곳으로 몸통에
구멍을 내어 가스를 빼내는 방법보다
더 안전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자칫 송곳으로 찌르다가 스파크가 일어나
남은 가스들과 맞부딪혀 폭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꼭지 부분을 눌러 빼는 방법도 있습니다.
편리하라고 만든 부탄가스 처리 방법이
참 까다롭죠? 하지만 무심코 버린
부탄가스가 화재를 일으킬 수 있어
버릴 때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오늘 부탄가스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캠핑 가실 때
숙지하시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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