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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니 추천 및 후기/영화

영화 허스토리, 완벽리뷰 '기억하고 또 기억하자'

위안부의 뜻을 하시나요?

주로 전쟁 때 남자들의 성욕 해결을 위하여 군대에 강제로 동원된 여자를 가르킵니다. 성욕 해결과 성병 예방 등을 목적으로 여성들을 동원하여 설치한 시설물을 [위안소]라고 합니다.

허스토리 리뷰를 하기 전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위안부를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허스토리

허스토리 (Herstory)는 2018년 6월 27일 영화 마녀와 함께 개봉하였습니다. 

1992~1998 6년의 기간, 23번의 재판, 10명의 원고단, 13명의 변호인!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에 당당하게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입니다.

허스토리

김희애 씨는 여행사 사장인 문정숙 역을 맡았으며, 김해숙 씨가 연기하는 배정길 할머니와 갈등을 겪습니다. 김선영 배우는 문정숙(=김희애)의 친한 지인으로 나오는데요. 역사적인 사건을 다룬 영화인만큼 무겁지만 김선영 씨가 깨알 같은 애드립으로 가벼운 웃음을 줍니다.

 배우 예수정, 김해숙, 문숙, 이용녀 씨는 위안부 할머니를 연기하는데 저는 영화를 보면서 이용녀 씨 얼굴이 살짝 무서웠어요. 위안부의 아픔을 나타내려고 마스크를 일부로 그랬나 싶기도 하고, 주관적으로 살짝 거부감이 들었네요. 배우 김준한 씨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변호하는 제일교포 변호사로 나옵니다.

허스토리

주관적으로 영화 내 문정숙 사장(=김희애)이 위안부 할머니를 위해 일본과 싸우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다만 아쉬운 점은 위안부 할머니를 다룬 이야기인 만큼 관객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많은 관객이 봤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시간은 흐르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잊혀가겠죠. 하지만 우리의 아픈 역사인만큼 많은 사람이 다시 한번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