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 리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스토리와 미X 연기력

영화 탐정 : 리턴즈와 오션스8에 이어 오늘은 오랜만에 나온 미스터리, 액션 한국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바로 영화 마녀(The Witch)인데요.

영화 마녀 제목을 잘 보시면 Part 1로 나와있습니다. 한국영화의 시리즈물로 기획된 영화 마녀!

<먼저 줄거리는>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자윤’.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자신을 거두고 키워준 노부부의 보살핌으로 씩씩하고 밝은 여고생으로 자라났다. 

 어려운 집안사정을 돕기 위해 상금이 걸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윤,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의문의 인물들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자윤의 주변을 맴돌며 날카롭게 지켜보는 남자 ‘귀공자’, 그리고 과거 사고가 일어난 시점부터 사라진 아이를 찾던 ‘닥터 백’과 ‘미스터 최’까지 자신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그들의 등장으로, 자윤은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그들이 나타난 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출연 배우>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고민시 배우분들이 출연하는데요. 감다미와 고민시는 잘 모르실거예요.

김다미는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배우로 거짓말 하나 보탬없이 명품배우분들처럼 X친 연기와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냅니다.

고민시는 김다미의 절친한 친구 역으로 나오지만 실감나는 연기로 영화속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냅니다.

다른 배우들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 긴말 안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마녀 리뷰>

신예배우들이 캐리(=Carry)하는 영화로 처음엔 영화를 시작하기 전 이 배우 누구지? 재미없을 거 같은데라며 영화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작되는데요. 그때부터 몰입감을 확 들게하는 진행과 신예배우의 연기+명품배우의 연기가 더해져 갈수록 흥미진진해져갔습니다. 다소 잔인한 장면이 있지만 저는 남성으로서 액션연기를 보면 끌어오르는 엔돌핀이 솟더라구요.

마지막엔 시리즈물이라 아쉬운 장면으로 마무리 되지만 대체적으로 스토리가 탄탄하고 좋았습니다. 장르가 미스터리물로 되어있는게 이해가 가더라고요. 

김다미씨와 고민시 배우는 훗날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어나갈거라는 느낌을 팍 줬던 영화네요.

Part 1을 보고 난 후 Part 2가 기대되는 영화였습니다.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