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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및 기타/생활 정보

국간장 진간장 차이, 알고 계셨나요.

안녕하세요.

[힘이되는곳]입니다.

 우리 고유의 한국 요리.

 한식을 만들기 위해 빠져서는

안되는 재료가 있는데요.

바로 '간장'입니다.

특히 간장은 만두나 새우튀김 등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익숙한 재료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장 중에서도 다른 두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바로 국간장과 진간장인데요.

 이 둘은 같은 간장이지만 

서로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국간장은 말 그대로 국의 간을 맞출 때 

사용하는 간장입니다.

그럼 진간장은 볶음요리나 조림 등 

요리를 할 때 간을 맞출 때 사용하는 간장이죠.

특히나 진간장은 진한 농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오래 묵힐수록 농도의 차이와 맛이 달라집니다.

보통 5년 이상이 되어야 비로소 진간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간장과 진간장을 이용하여 만든 음식은 무엇일까.

국간장을 이용하여 만든 음식은 

일 년에 하나뿐인 생일에 올라오는

미역국이 대표적인데요. 미역국을 만들 때

국물의 간을 맞추기 위하여 국간장을 넣습니다.

 전날 술을 많이 마셔 숙취를 위해 만든 북엇국 또한

 국간장이 들어가죠. 대부분 우리나라 국에는 

거의 다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간장을 이용하여 만든 음식은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워 버리는 

'간장게장'이 있는데요. 짭짤한 맛에

 부드러운 게살로 밥을 비벼먹으면 

순식간에 밥 한 공기가 사라지는 음식입니다.

 또한 진간장을 이용하여 갈비찜, 장조림 등 

다양한 한식 요리 및 반찬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횟집이나 초밥집에 가서 먹는

간장은 어떤 간장일까

이때 사용하는 간장은 바로 '양조간장'입니다.

양조간장은 불에 약하며 새우튀김, 만두, 초밥 등

 간단하게 찍어먹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오늘은 간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재료의 특징을 알고 쓰면 

더 맛있는 음식이 완성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