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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CVID' 수용되나? CVID뜻은?

북미정상회담

'세기의 날'이라고 불릴 역사적인 순간인 오늘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한국시각 오전 10시]]에 시작될 북미정상회담은

합의문에는 한반도 비핵화, 북한 체제안전보장, 70년 가까이 이어진 북미 적대관계의 개선, 모든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의 

폐기 등과 함께 대북 불가침 약속, 평화협정 체결 북미 수교 등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며,

 앞서 美국무장관인 폼페이오는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CVID에 착수하면 전례 없는

 체제 안전을 보장할 용의가 있다며 강조하였습니다. 회담의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 CVID라고 거듭 쐐기를

박기도 하였으며,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핵 프로그램을 폐기할 때까지 제재를 완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CVID를 수용 시 북한에 확실한 안전 보장과 체제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미국>>은 지금까지 전례 없는

방법으로 북한에만 해당하는 독특한 체제보장이며, 완전한 비핵화만 되면 북한에 대한 해외 자본의 투자 등

 수많은 경제적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며 경제 지원에 대한 언급도 하였습니다.

그럼 CVID의 뜻은 무엇인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폐기'를 의미하는 말의 영문 앞글자를 딴 것으로 

(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 조지 W 부시 행정부 1기 때 수립된 북핵 해결의 원칙입니다.

미국이 과거 북핵 사태 해결의 원칙으로 제시했으며 북한은 전쟁 패전국에나

 사용할 만한 용어라며 강력히 반발하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미국에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전인 비핵화(CVID)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김정은으로부터

CVID를 끌어내려면 그에 상응하는 확실한 CVIG(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체제보장)를 제시해야 할 것이

중론입니다. CVIG를 제시할 사안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이미 만들어졌고, 이젠 회담만 남은 상황.

 역사적인 회담의 순간인 오늘 서로 간에 의견을 조율하여 합의를 하게 될 경우 '싱가포르 선언' 또는 '센토사' 선언으로 

불릴 전망이며, 폼페이오 美국무장관은 "북한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이성적으로 결론을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며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또한 NBA 악동 로드먼이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는 오늘 12일 싱가포르에 도착하였으며,

 김정은 절친으로 잘알려진 로드먼은 최소 다섯 차례 북한을 방문 및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두 차례나

 만난 인물인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친분이 있어 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